2025년 02월 21일(금)

7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BTS 제이홉 뜬다... 무려 헤드라이너 출격

인사이트롤라팔루자 베를린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다시 한번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른다.


그는 2022년 7월 미국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이후 약 3년 만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롤라팔루자 베를린'은 제이홉과 함께 저스틴 팀버레이크, 벤슨 분, 아민 반 뷰렌 등 화려한 라인업을 발표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최 측은 제이홉을 "선구자이자 아이콘"으로 소개하며 그의 음악이 힙합과 팝을 융합해 강력한 존재감과 음악성으로 경계를 초월한다고 호평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 빅히트 뮤직 제공방탄소년단 제이홉 / 빅히트 뮤직 제공


제이홉이 유럽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독일에서의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이후 약 6년 9개월 만이다.


그는 '롤라팔루자' 메인 무대에 선 최초의 한국 가수로, 지난 시카고 공연에서는 약 1시간 동안 총 18곡을 열창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당시 외신들은 제이홉의 공연을 "역사적인 헤드라인 세트를 선보인 진정한 솔로 아티스트"라고 극찬했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28일부터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인 서울’을 개최하고 월드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