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KGM

KG 모빌리티가 '무쏘 EV'의 친환경차 국고 보조금 확정에 따라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무쏘 EV'는 국내 최초 전기 픽업으로, 전기 SUV의 편안함과 경제성, 픽업의 실용성을 갖춘 신개념 차량이다.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이 차량은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와 152.2kW 구동 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01km 주행이 가능하다.

주요 사양으로는 유틸리티 루프랙, 17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있으며, 옵션으로 선루프, AWD, 셀프 레벨라이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 가격은 STD, DLX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전기 화물 차량으로 분류돼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은 국고 보조금과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이 적용되면 실제 구매 가격은 훨씬 저렴해진다.

인천, 부산 등 지역에 따라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혜택을 통해 실구매가를 낮출 수 있다.

화물 전기차 혜택으로 개별소비세·교육세 면제, 취득세 감면, 연간 자동차세 절감 등의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운영 경제성도 뛰어나다.

KGM은 '무쏘 EV'뿐만 아니라 '렉스턴&스포츠 칸'을 통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아우르는 선택지를 제공하며 픽업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KGM은 지난 1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트림과 옵션을 재정비한 '2025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했다.

KGM은 무쏘 EV가 내연기관 픽업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자랑하며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