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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건너다 차에 치인 친구 주위를 맴돌며 울부짖는 라쿤의 영상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에는 로드킬을 당한 친구를 감싸 안으며 울고 있는 라쿤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차가운 도로 위에 싸늘한 시체가 되어 누워있는 친구를 흔들어 깨우는 라쿤의 모습이 담겨있다.
라쿤은 죽은 친구를 향해 울부짖으면서 깨우려고 노력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자 어쩔 수 없이 그 자리를 떠난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마음이 아파서 더 이상 못 보겠다", "불쌍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슬퍼했다.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