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1일(금)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2관왕

인사이트사진 제공 =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두 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그랑 콜레오스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와 '올해의 내연기관 SUV' 부문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매년 신차를 대상으로 12개의 부문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이번 심사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실차 테스트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22개 항목을 평가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94.1%의 높은 득표율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에 선정되었다.


이 차량은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의 공인 복합연비로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첨단 NVH 저감 기술과 초고강도 소재를 적용하여 정숙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모델도 '올해의 내연기관 SUV'로 선정되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르노코리아


이 모델은 최고 출력 211마력과 최대 토크 33.2kg·m를 발휘하며, 공인 복합연비 11.1km/l로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저공해자동차 3종 인증을 받아 경제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 상희정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기자님들과 고객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디에스 코쿠비 프로젝트 총괄 본부장도 "주행 감각과 핸들링에 섬세한 튜닝을 거쳤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