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1일(금)

국대 꽃미남이었던 김남일 "강동원 닮은꼴, 실제로 마주쳤는데 비슷해"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남일이 ‘강동원 닮은꼴’이라는 수식어를 인정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김남일, 곽범, 지예은, 정호철, 신규진이 출연하는 '라이징 루키 비키잖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남일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당시 히딩크 감독에게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을 얻었던 전설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은퇴 후 한국 축구대표팀 코치로 활동했으며, 2020년에는 성남 FC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이끌었다. 현재는 안정환과 함께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뭉치면 찬다 3' 등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이날 방송에서 김남일은 안정환과 유튜브 촬영 중 그의 '짝꿍'에서 '꼬봉(?)'이 된 사연을 공개하며, 단호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무인도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촬영 중 겪은 불만을 토로하며, "안정환과 달리 내가 몸고생이 많다"고 폭로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이영표와 이천수의 방송 활동을 분석하며 웃음을 더했고, 자신을 이끌어준 안정환에 대한 총체적이고 다각적인 분석도 선보였다. 특히 2002년 월드컵 당시 에피소드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미국과의 경기에서 혼자 9명의 선수와 대치했던 상황과 철저한 수비로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이 부상을 입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특히 김남일은 '강동원 닮은꼴'이라는 별명에 대해 한 행사에서 실제로 강동원을 마주친 적이 있다며 "딱 봤는데 비슷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 늦둥이'로서 특별한 입담을 뽐낼 김남일의 모습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