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1일(금)

이병헌, 늦둥이 딸 손잡고 '딸바보' 인증...♥이민정 "싸돌아다니는 거 좋아할 조짐"

인사이트Instagram '216jung'


배우 이민정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훈훈한 순간을 선사했다.


이민정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싸돌아다니는 거 좋아할 조짐이 보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딸의 손을 잡고 산책 중인 이병헌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이병헌은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주변을 바라보며 허리를 살짝 굽힌 채 딸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경량 패딩과 운동화로 시밀러룩을 입은 이병헌과 어린 딸의 뒷모습이 사랑스럽다. 또 이들을 바라보며 행복한 마음으로 사진에 담았을 이민정의 마음도 느껴져 훈훈함을 일으킨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인터뷰에서 이병헌은 딸에 대해 언급하며 "딸을 낳아서 키우니 아들이랑은 많이 다르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byunghun0712'Instagram 'byunghun0712'


그는 "집에 있을 때마다 딸을 안아주게 되는데, 딸이 잘 안겨 있고 얌전하다"며 "말랑말랑, 귀여운 척한다"고 덧붙였다. 또 "돌 지나고 나서 보니 완전히 와이프로 얼굴이 바뀌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병헌은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 없다'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3월 26일 영화 '승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이민정은 MBC TV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촬영에 한창이다.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 '백미영'(이민정)·'지원호'(김지석)의 이혼 체험기로, 이민정은 배우 김지석과 앙숙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