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1일(금)

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황현호 사망... 향년 34세

인사이트황현호 선수 2015년 당시 모습 / 뉴스1


한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골리로 활약했던 황현호(34) 씨의 부고가 전해졌다.


17일 아이스하키 관계자 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생인 고인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대명 상무에서 아이스하키 실업 선수로 뛰기 시작했다.


이후 HL 안양으로 자리를 옮겨 외국인 주전 골리인 맷 달턴의 뒤를 받치는 백업 골리로 자리를 지켰다.


인사이트뉴스1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로 활약한 고인은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유소년 선수를 지도해왔다.


유가족으로는 아내 안희경 씨와 아들 서준 군이 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6호이며, 발인은 18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