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쏘 EV / KGM
KG모빌리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기 픽업 '무쏘 EV'를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픽업 시장을 선도해온 KGM은 지난해 렉스턴 스포츠로만 1만5349대의 판매고를 기록라는 등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선도하는 중이다.
KGM이 선보이는 무쏘 EV는 전기차의 효율성과 픽업의 활용성을 결합한 신개념 모델이다.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기 위해 폭넓은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쏘 EV는 'Powered by Toughness'라는 KGM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Handy & Tough' 콘셉트를 구현했다. 픽업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와 전기차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융합했다.
무쏘 EV / KGM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무쏘 EV는 실용성을 극대화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활용해 실용성을 강조한 모습이 눈에 띈다.
데크탑과 루프플랫캐리어, 스키드플레이트, 데크디바이더, 롤바, 슬라이딩베드 등 다양한 옵션으로 적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차량 측면은 데크(전재 공간)와 차체가 일체화된 디자인과 긴 휠베이스로 강인한 픽업 이미지를 완성했다.
두터운 루프 디자인으로 적재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볼륨감 있는 펜더 라인과 사이드 가니시가 터프한 매력을 더한다.
무쏘 EV / KGM
C필러 가니시는 데크와 캐빈을 시각적으로 구분하여 균형감을 살렸으며, 도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전면부는 굵고 각진 후드 라인과 역동적인 블랙 그릴로 입체감을 살렸다. 후면부에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대형 KGM 엠블럼으로 자신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KGM 관계자는 "무쏘 EV는 픽업 고유의 견고한 바디에 라이트와 그릴 등의 디테일 요소는 전기차의 이미지에 맞는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에게 꼭 맞는 연장을 손에 쥔 듯한 강렬함에 단순함을 결합한 균형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