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집 / 온라인 커뮤니티
LH 국민임대에 당첨된 A씨가 방 상태에 불만을 품고 세 번이나 방을 바꾼 사연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사연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A씨는 2022년부터 46형 집 열람만 세 군데째라며, 첫 번째 집이 가장 양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곰팡이가 가득한 벽과 베란다 상태는 충격적이었다.
첫 번째 집은 결로로 인한 곰팡이가 문제였지만, 두 번째 집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두 번째 집 / 온라인 커뮤니티
가장 최근에 본 세 번째 집은 더 심각했다. 벽지와 바닥 장판이 뜯겨 있었고, 창문도 깨져 있었다.
주방과 거실은 청소가 되지 않아 엉망이었으며, 욕실과 베란다의 곰팡이는 심각했다.
누리꾼들은 이러한 상태를 보고 "돈 주고 살아달라고 해도 안 살겠다", "결로 때문에 곰팡이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세 번째 집은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 번째 집 / 온라인 커뮤니티
일부는 임대주택의 관리 시스템 문제를 지적하며, 공가 관리 때문에 더 더러워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대 주택은 원상 복구 의무가 있어 퇴거 시 보증금에서 복구비를 차감한다고 덧붙였다.
A씨의 사례는 임대주택의 관리와 유지보수 문제를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많은 누리꾼들이 이와 같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 임대주택 입주 전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