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16일(일)

소유진, 산후우울증 고백에 ♥백종원의 대처 방법... "그날 연년생 둘째 생겼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소유진이 산후우울증을 극복한 독특한 방법을 공개했다.


14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연희의 연극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장진 감독과 소유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소유진은 드라마 '빌런의 나라'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그녀는 첫째 아이를 낳고 산후우울증을 겪었다며, "아이를 낳았는데 어색하고, 나는 엄마 역할만 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첫째를 낳고 8개월쯤 남편에게 울면서 '내가 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고 회상했다. 


이어 "근데 남편이 사업가니까 해결을 좋아한다. '자기가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냐'더라. '애 둘의 엄마면 내가 많이 내려놓을 수 있을 거 같다' 해서 그날. 연년생을 낳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패널들은 이 방법이 해결책인지 의아해했고, 이연희도 "난 일하러 가자는 줄 알았다"고 반응했다.


소유진은 이에 대해 웃으며 "다른 일"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연희와 소유진의 만남은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