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싫어요’ 기능 도입?... 유저들이 매의 눈으로 발견한 ‘이것’

인사이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스타그램이 댓글에 '싫어요' 기능이 도입될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SNS 상에서는 인스타그램 댓글 창에서 하트 옆에 '아래쪽 화살표'가 보였다는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다.

이는 '싫어요' 버튼으로 추측되며,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중인 것으로 추측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기능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 뉴욕포스트

일부는 "거칠고 무례한 댓글을 투표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젊은이들의 정신 건강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온라인 괴롭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러한 엇갈린 의견 속에서 '싫어요' 버튼의 실제 효과와 영향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싫어요' 버튼은 '좋아요'처럼 개수가 표시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