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년 만에 'LG 스탠바이미 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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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4년 만에 출시한 이동식 스크린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2'가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5일 LG전자는 온라인브랜드샵(LGE.COM)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 '엘라쇼'를 통해 사전 판매를 시작했으며,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호응을 얻으며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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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약판매에서는 전작 대비 세 배 이상의 물량이 준비됐으나, 방송 시작 후 30분 만에 모두 완판됐다.
사전 판매 라이브 방송에는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40만명에 달하며, 당초 계획했던 물량 외에 추가로 투입된 제품도 10분 이내에 모두 판매 완료됐다. 이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하는 결과로 보인다.
공간 한계 뛰어넘은 '슈퍼 포터블 스크린'... "나만의 삶에 맞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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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탠바이미 2 인기의 이유는 다양한데, 공간의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퀄리티 높은 스크린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슈퍼 포터블 스크린'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화면을 붙였다 뗄 수 있는 신개념 탈착형 디자인인 LG 스탠바이미 2는 무빙휠 스탠드로 집 안 곳곳 손쉽게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약 4.3kg의 가벼운 무게로 화면만 분리해 언제 어디서나 나와 함께 할 수 있다.
한번 완전 충전하면 4시간 동안 무선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USB C타입 케이블로 분리 중에도 충전을 쉽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크린을 스탠드에 결착 시 자동 충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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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탠바이미 2는 이렇게 화면을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탈착형 디자인이기 때문에 그 활용성도 무궁무진하다. 따로 판매되는 액세서리와 결합 시 스크린의 한계를 넘어 상황·용도·취향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으로 변신할 수 있다.
폴리오 커버를 활용하면 노트북보다 큰 화면으로 즐기는 '휴대용 패드'가 되고 원클릭 스탠드를 활용하면 가로뿐만 아니라 세로로도 테이블에 거치가 가능해 세로형 컨텐츠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고, '듀얼 스크린'으로 사용하여 학습/업무 능률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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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마트 캠'을 더해 홈트레이닝부터 화상회의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Let's Draw (렛츠 드로우) 앱으로 아이들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스트랩을 활용해 벽에 걸면 집안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디지털 시계' 또는 '디지털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계, 포스터, 윈도우, 음악, 휴식, 내 사진 등 6개 테마로 구성된 무드메이커로 내 취향과 감성에 맞게 스크린을 꾸미고 나만의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이 가능하다.
더욱 향상된 화질과 사운드...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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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탠바이미 2를 보면 처음 눈길이 가는 것은 무엇보다 화질이다.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의 QHD 해상도는 기본, 전세계 주요 제작사가 선택한 '돌비 비전/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돌비 전용 영화관에서만 느꼈던 궁극의 화질과 사운드 조합을 프라이빗 스크린으로 경험할 수 있다.
IPTV, OTT 등을 통해 나만의 공간에서 영화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 기능은 더없이 좋은 친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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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휴대용 패드'로 활용한다면, 다가오는 봄·여름 피크닉, 캠핑을 갔을 때 활용성이 극대화될 것이다.
장점 가득한 LG 스탠바이미 2의 정식 출시 날짜는 오는 21일이다.
기본 구성으로 무빙휠 스탠드를 포함한 LG 스탠바이미 2의 국내 출하가는 129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