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Juan C. Levesque / floridasportsman
북대서양에서 초대형 황새치의 작은 버전인 새끼 황새치가 잡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로스트엣이마이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황새치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사진 속 새끼 황새치의 크기는 손톱 보다 작을 정도의 아담한 사이즈로, 매우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이다.
작은 몸짓인 데다가 칼처럼 길고 납작한 주둥이가 앞으로 뻗어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 잡는다.
매체에 따르면 새끼 황새치는 1년 마다 1m 정도 자라며 민물새우를 비롯해 작은 물고기나 유충 등을 잡아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새치는 농어목 바닷물고기의 열대성 어류로, 주로 북대서양에 서식하며 수면 위로 빠르게 뛰어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