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1일(금)

CJ제일제당, 아르헨티나 식품 수출... K푸드 전시 성과 가시화

CJ제일제당CJ제일제당


식품의약품안전처는 CJ제일제당이 생산한 즉석밥, 냉동만두, 김말이 등 총 12.6톤의 식품이 이달 말 아르헨티나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약 5만 4000달러(8000만 원) 규모로, 지난해 11월 식약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개최한 '케이-푸드 전시회'의 성과로 평가된다.


식약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최한 '케이-푸드 전시회'는 중남미 지역에서 한국 식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 전시회는 중남미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강화(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지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수출은 단순히 CJ제일제당에 국한되지 않는다.


현재 다른 국내 기업들도 아르헨티나 현지 식품 유통업체와 수출을 위한 협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는 한국 식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