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2일(수)

이재명 대표 흉기 습격 60대 남성 징역 15년 확정

이재명 피습 피의자 / 뉴스1이재명 피습 피의자 / 뉴스1



'이재명 습격' 60대 남성 징역 15년 확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살해하려고 시도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13일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68)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피고인의 연령·성행·환경과 각 범행의 동기·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기록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월 2일 오전 10시 27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가덕도 신공항 상황 설명을 듣고 이동하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1심과 2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 받았다. 김씨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이날 상고를 기각했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