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4일(금)

이마트 트레이더스, 서울 강서구 '핵심 상권'에 마곡점 오픈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 서울 강서 지역에 23번째 점포인 마곡점을 오픈했다. 이는 수원화서점 이후 14개월 만의 신규 오픈으로, 서울특별시에서는 두 번째 점포다. 특히,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로 주목받고 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6km 반경 내에 약 124만 명이 거주하는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교통망과 오피스 상권이 발달한 지역이다.


마곡점은 트레이더스 중 최대 규모로 기획되었으며, 하남점보다 면적을 10% 이상 늘렸다. 이는 고물가 여파로 창고형 할인점의 성장세를 반영한 것으로, 트레이더스는 향후 인천 구월동에도 추가 점포를 열 계획이다.


이마트 최택원 영업본부장은 마곡점을 강서 지역의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다양한 상권을 배후로 둔 만큼 '상권 맞춤형' 점포로 설계되었다.


로드쇼와 단독 상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마곡점은 최대 규모의 로드쇼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또한, 오피스 상권 중심으로 사무용품 품목을 확대하고 T-카페를 최대 규모로 운영한다.


오픈 행사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한우 등심과 호주산 냉장와규 구이 모둠 등 다양한 고기 제품을 할인하며, 가전제품도 최대 30만원 할인 및 신세계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PB상품 'T-STANDARD' 역시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레이더스는 이번 마곡점 오픈을 통해 강서 지역과 경기 서부권의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고객들에게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과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