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12일(수)

최화정 "7일만 9kg 감량하고 머리카락 다 빠져.. 눈물만 났다"

인사이트YouTube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방송인 최화정이 과거 일주일 만에 9kg을 감량한 경험과 그로 인한 부작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혼자 사는 최화정 목숨보다 아끼는 '아들 준이' 역대급 개인기 최초공개 (+오장동 함흥냉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이날 영상에서 최화정은 혼자 냉면 세 그릇을 먹으며 놀라운 먹방을 선보였다.


제작진은 "너무 많이 드신 것 같다"며 그녀의 먹성에 감탄했다.


최화정은 이에 대해 "내가 소화력은 좋다"며 과거 다이어트 경험담을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그녀는 "옛날에 단식원에서 다이어트를 했는데, 그때 8~9kg을 뺐다. 7일간 아무것도 안 먹었다"고 말했다.


당시 단식원에서는 배고픈 사람들이 밤에 부엌을 습격하는 일이 잦아 부엌에 자물쇠를 채워놓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인사이트YouTube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그녀는 "뚱뚱하지도 않을 때인데 20~30대라 마른 게 좋아서 다이어트를 했다"며 "단식원에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한 끼 먹을 때마다 1kg씩 쪘다. 결국 일주일 만에 몸무게가 원상태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 경험 이후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화정은 "어느 날 샤워를 하는데 머리카락이 왕창 빠져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경험담은 무리한 다이어트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