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갑 바른치킨 대표 / 이루에프씨
치킨 브랜드 '바른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이루에프씨가 이근갑 전 교촌에프앤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지난 7일 이루에프씨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치킨 업계의 치열한 경쟁과 전반저긴 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경영인인 이근갑 전 교촌에프앤비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한국투자신탁 팀장, 동부자산운용 이사, 동부증권 상무 등 금융업계 출신으로, 교촌치킨의 제2의 성장 스토리를 쓴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경영인이다.
바른치킨의 치킨케이크 / Instagram 'barunchicken_official'
그는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 대표와 비에이치앤바이오 대표를 역임했으며, 그동안 이루에프씨 경영 고문으로 지내다 이번에 신임 대표이사로 전격 영입됐다.
이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현미 치킨과 58실번제, 바른 봇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이루에프씨의 가맹점 경쟁력, 제품 경쟁력, 조직 경쟁력 제고를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 3년 내에 치킨업계 톱10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