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목포 동생' 박지현을 위해 특별한 12첩 밥상을 준비했다.
박지현은 고향의 맛과 할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밥상 앞에서 감동해 눈물을 보였다. 이번 방송에서는 '목포 남매'로 불리는 두 사람의 명절 나기 현장이 공개되며, 박나래표 명절 음식이 가득한 상차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종 나물, 전, 생선, 수육 등 다양한 요리가 차려진 가운데, 박나래는 "먹잘 것이 없어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지현은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스케일에 감동해 한동안 밥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MBC '나 혼자 산다'
그는 박나래에게 "누나라고 불러도 될까요?"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고, 목포에서 자주 먹던 조깃국을 첫 입으로 맛보며 고향의 맛에 폭풍 흡입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낙지호롱구이를 함께 뜯으며 웃음을 자아냈고, 박나래는 생선 살을 발라 박지현의 밥 위에 놓아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이에 박지현은 "명절 음식만 먹으면 눈물이 나요"라며 "진짜 할머니 같아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지현은 깜짝 선물과 의문의 봉투를 준비해 박나래에게 건넸고, 봉투 속 내용을 본 박나래는 "너 성공했네"라며 감격했다. 또한 '목포 남매'의 자존심을 건 고스톱 대결도 펼쳐졌다.
MBC '나 혼자 산다'
'이태원 황금 갈고리' 박나래와 '용당동 삽' 박지현 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이어졌고, 긴장감을 깨트린 박지현이 "동작 그만!"을 외치며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장우는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 결혼 계획을 언급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결혼하면 없어질 것들이 많다"며 '나 혼자 산다' 하차 가능성을 내비쳤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