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방통심의위, '무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에 '권고 조치'

via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공개수배 특집에서 박명수가 운전 도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장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권고 조치를 내렸다.

 

3일 열린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운전을 하던 박명수가 휴대전화를 조작하는 장면이 방송된 것에 대해 권고 조치가 내려졌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장면이 방송됐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방송통신심의위윈회 위원들은 해당 방송이 부산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촬영한 점을 들어 주의가 아니라 낮은 수준의 조치인 권고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 2일 방송된 '무한도전' 공개수배 특집은 멤버들과 부산 경찰이 추격전을 그려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