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부서장과 대표님의 사인(?)이 담긴 휴가신청서를 보고 직장인 누리꾼들이 웃픈 표정을 짓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장인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내용의 휴가신청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휴가신청서는 언뜻 보기에 부서장과 대표의 서명이 있고 날짜와 휴가 구분이 제대로 표기되어 있어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부서장님과 대표님의 사인이다.
작성자가 제출한 휴가계획서에 부서장은 '거절한다', 대표는 '나도'라고 사인을 했기 때문이다.
장난인지 진짜인지 모를 휴가계획서 사인에 누리꾼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그러면서도 '사인을 받긴 받았으니 저건 승인이 난 거다', '정당한 연차를 써도 눈치를 봐야한다'등의 직장인의 애환이 담긴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