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한빛비즈
작가 '비둘기덮밥'은 우주에 대한 깊은 흥미로 천문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그는 자신이 느끼는 천문학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우주 라이크 유니버스'는 블랙홀, 제임스 웹 등 최신 우주 이슈를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으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만화는 수학이나 물리와 같은 어려운 내용을 배제하고 패러디와 밈을 활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우주 라이크 유니버스'는 사전 연재 당시부터 '우주 지식 확장 만화'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
제임스 웹 망원경, 블랙홀의 진화, 외계 생명 탐사 등 최근 우주 연구에서 주목받는 주제를 다루며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과학적 낭만을, 우주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는 흥미로운 뉴스를 제공한다.
작가 '비둘기덮밥'은 천문학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매일 새로운 소식을 접하고 비싼 학회에도 참여한다. 그는 세상의 구조와 원리를 파헤치는 도전에서 오는 희열과 우주의 숨은 재미를 혼자만 알고 싶지 않아 과학문화 전도사의 길을 자청했다.
글보다는 만화를 통해 독자들에게 과학을 전달하며, 최대한 많은 재미 요소를 추가해 다시 찾고 싶은 맛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우주 라이크 유니버스'는 온라인 사전 연재로 이미 독자들의 반응을 확인했지만, 작가는 책이 달라진 모습으로 독자를 만나길 원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우주 이슈를 반영하고 지루함 없이 새롭게 구성하기 위해 기존 원고를 줄이고 합쳤다.
유튜브 '안될과학'에서 활동 중인 강성주 박사의 감수를 받아 완성도를 높였다. 강성주 박사는 "쉽게 읽히지만 깊이 있는 설명"이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우주 라이크 유니버스'는 전문성과 재미의 균형이 잘 맞춰진 작품으로, 이유 없이 별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이제 막 천문학에 발을 들인 사람 모두에게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