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4일(금)

아누아, 일본 뷰티 성지 '아토코스메'서 팝업스토어 성료... 누적 방문객 1만명 달해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누아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일본의 뷰티 성지로 불리는 '아토코스메' 오사카점과 도쿄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일본 뷰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토코스메' 오사카점과 도쿄점에서 각각 1월 15일부터 21일,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운영되었으며, 현지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K-스킨케어를 체험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만 명에 달했다.


실제로 오사카점에서는 팝업 기간 동안 매출이 평소 대비 약 310% 증가했으며, 브랜드 공식 SNS 팔로워 수도 약 3,500명 늘었다.


도쿄점에서는 예약 오픈 당일에만 4천 명분의 전체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현장 대기열이 생길 만큼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누아의 대표 제품인 '어성초 77 수딩 토너'를 상징하는 산뜻한 초록색 컬러로 꾸며져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아누아의 인기 제품인 '아젤라익산세럼',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 등도 함께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구매자 대상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아누아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현지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일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보다 공고히 할 계기를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넓히고 고객 관점의 브랜드 경험을 더욱 깊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아누아는 지난 2019년 론칭 이후 매년 2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힌 스킨케어 브랜드다.


지난해 일본 메가와리(큐텐재팬의 최대 할인 행사)에서 4분기 전체 판매 개수 및 판매액 1위를 차지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