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원앤원북스

'허변의 모르면 호구 되는 최소한의 법률상식'의 후속작이 5년 만에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이전에 다루지 못했던 새로운 사례와 최근 법령을 반영하여 자료를 수정하고, 최신 판례 내용을 대폭 보강했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말과 달리, 법을 제대로 알고 활용하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억울한 일을 예방하고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친절한 법률상식 가이드다.

현직 변호사이자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대변인인 저자는 사회적 약자들의 법적 권리를 보호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처할 수 있는 억울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방지하는 노하우를 정리했다. 

특히 '변호사 사용설명서'를 통해 현직 변호사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어떤 변호사가 우리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는 해결사인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책은 총 6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층간소음과 교통사고 등 일상 문제를 다루고, 2장은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제시한다.

3장에서는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 대응법을, 4장은 금전적 피해 예방법을 다룬다. 5장에서는 소송 노하우와 증거 수집 팁을 제공하며, 마지막 6장은 집이나 금전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관련법을 설명한다.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었을 때 싸워야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사고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