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5일(화)

인기녀 옥순 데이트 얘기에 너무 설레 "어안벙벙했다" N차 간증한 '나솔' 영식

인사이트SBS Plus '나는 솔로' 


'나는솔로' 24기 영식이 옥순과의 대화 후 데이트 언급 이야기에 완전히 넋이 나간 모습으로 '어안벙벙'했다는 심경을 계속 밝혀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5일 SBS플러스와 ENA의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방송에서 영식은 옥순을 불러 "널 최종 선택할 거야"라며 첫날부터 지금까지 그녀만을 바라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네가 별 보러 가자고 먼저 얘기해 줘서 '심쿵'했어"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인사이트SBS Plus '나는 솔로' 


이어 "너한테 큰 의미는 없었을지라도"라고 말하자 옥순은 "아니, 난 의미 있었는데?"라고 답해 영식을 설레게 만들었다.


영식은 자신의 진심을 강조하며 "널 1순위하고, 최종 선택할 거다. 넌 선택하든 안 하든 내가 할 거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곧 옥순의 진심을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옥순은 "(어제 인터뷰 때) 내가 선택할 수 있으면 데이트는 너랑 할 거라고 했었다"고 밝혀 영식을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SBS Plus '나는 솔로' 


그는 예상치 못한 옥순의 마음에 충격을 받은 듯 말을 잇지 못했고, 옥순이 "왜 생각이 많아져? 표정은 안 좋은데?"라고 묻자 그제야 영식은 "나 좋은데, 너무 좋은데"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충격이 가시지 않는 듯 영식은 다른 출연자들을 쫓아다니며 "옥순이 나랑 데이트한다고 해서 충격받았다. 어안이 벙벙하다"라며 무한 반복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심지어 당사자인 옥순에게도 여러 차례 같은 말을 반복했다. 그러나 영식에 실망한 옥순은 인터뷰에서 데이트 선택을 하지 않을 거라는 속마음을 내비쳐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순은 영식을 비롯해 남성 출연자 5명의 선택을 받아 역대급 인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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