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유럽 축구의 주요 경기들을 생중계하며 축구 팬들에게 뜨거운 주말을 선사한다. 이번 중계는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과 FA컵 4라운드 경기를 포함하며, 잉글랜드 축구를 대표하는 두 대회가 중심이 된다.
카라바오컵은 모든 프로 리그 팀들이 참가하는 리그컵으로, 이번 준결승에서는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결승 진출팀이 결정된다.
오는 6일에는 아스날과 뉴캐슬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7일에는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이 리버풀과 맞붙는다. 특히 손흥민은 클럽에서 첫 우승을 노리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바 있지만, 소속팀에서는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1차전에서 승리했으며,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다.
임형철 해설위원은 "토트넘이 리드를 잡았지만 안필드에서의 부진을 고려하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손흥민이 리버풀 상대로 4시즌 연속 득점을 기록 중인 만큼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FA컵 4라운드는 코리안리거들의 출전 가능성이 높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된다.
손흥민 외에도 황희찬, 배준호, 백승호, 이명재 등 한국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토트넘과 뉴캐슬은 카라바오컵 이후 곧바로 FA컵 일정에 돌입한다.
뉴캐슬은 버밍엄과 맞붙고,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와 경기를 치른다.
이명재는 버밍엄 입단 후 첫 경기를 백승호와 함께 뛸 가능성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이러한 박진감 넘치는 순간들을 독점 생중계하며 팬들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