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2일(수)

'46억 건물주' 황정음 "결혼 후 우울했다"... 솔로 된 기분 고백

인사이트SBS Plus '솔로라서'


배우 황정음이 솔로가 된 기분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31일 유튜브 채널 'SBS Plus'에는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MC 황정음은 "드디어 여길 앉는다"며 거울을 보며 외모를 확인한 후, 자신을 "왕식이, 강식이 엄마 황정음"이라고 소개했다.


황정음은 결혼 생활 중 느꼈던 감정을 털어놓으며 "결혼 후 기운이 좋았지만, 점차 우울하고 나쁘게 변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SBS Plus '솔로라서'


아이들이 이러한 부정적인 기운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솔로가 된 기분에 대해 황정음은 "제 입장에서 보면 최고다. 아이들도 있고, 부모님도 다 계시고, 저는 솔로고"라며 수줍게 웃었다.


드라이브를 하며 노래를 부르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대만족이고 솔로는 축복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SBS Plus '솔로라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오는 2월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출산했으나, 2020년 이혼 조정 신청 후 재결합했지만 지난해 파경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