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2일(수)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이경규, 이번엔 뇌경색 흔적... "전신마비 위험"

인사이트SBS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


SBS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서는 입춘을 앞두고도 여전히 추운 날씨에 주의해야 할 혈관 건강을 다룬다.


2월까지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많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닥터 군단은 혈관 건강을 지키는 황금 비율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윤아 아나운서는 자신의 황금 비율을 자랑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경규는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이번 방송에서는 두 MC의 혈관 나이를 검사했다.


뇌 MRI 검사를 앞둔 이윤아는 고3 때 퍽치기 피해를 당해 며칠간 의식을 잃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다행히도 MRI 결과, 이윤아의 뇌혈관 상태는 양호했고, 신경외과 전문의로부터 '미스코리아 입상하셨다더니, 혈관도 미인이다'라는 극찬과 함께 혈관 나이가 30대라는 진단을 받았다.


인사이트이경규 / 뉴스1


이에 이경규는 몸과 머리의 나이가 맞지 않다며 농담 섞인 구박을 했다.


반면, 이경규는 뇌 MRI 검사에서 뇌 숨골에 뇌경색 흔적이 발견되어 충격을 받았다.


신경외과 전문의는 숨골에 뇌경색이 찾아올 경우 전신마비 등의 후유증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혈관 나이가 70대라는 심각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과연 이경규는 이러한 위기에서 안전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2월 2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