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레인보우'
다국적 솔로남녀들의 감정선이 점점 더 복잡해지더니 이내 폭발하고 말았다.
지난달 31일 LG U+모바일tv 연애 예능 '레인보우7+'의 7회가 공개됐다. 이번 회차에서는 새로운 출연자인 수아가 합류하면서 '3대 킹'과 '3대 퀸'이 선발되어 데이트를 시작했다.
특히 마리나의 19금 발언으로 주목받은 가운데, 승훈은 다시 한 번 '킹'에 선정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주 카드 게임에서 솔직한 연애관을 드러낸 출연자들 중 마리나는 "가장 만족스러운 관계 시간은?"이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20~30분"이라고 답해 큰 반응을 얻었다.
승훈은 수아와의 데이트에서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며 서로 다른 성향 차이를 확인했다. 수아가 승훈에게 호감을 표현한 반면 승훈은 마리나를 염두에 두고 있어 미묘한 온도 차를 보였다.
YouTube '레인보우'
유나는 '3대 퀸'으로 선정된 후 예상치 못한 상대를 선택해 시티즌 하우스를 혼란에 빠뜨렸다. 이에 격한 감정에 휩싸인 시티즌들은 서운함과 불만을 드러냈고, 한 출연자는 퇴소 의사까지 표명했다.
시티즌들은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 때문에 오해와 갈등에 직면했다.
한 남성 시티즌은 특정 여성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며 고민을 털어놓았고, 이를 들은 여성 시티즌은 해당 여성이 속한 문화권의 데이트 성향을 설명하며 뒷담화를 가동했다.
이 여성은 또 다른 남성에게 "그녀는 드라마 주인공처럼 행동한다"고 말해 추가적인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회차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성향 차이로 인한 갈등이 부각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러한 복잡한 감정선이 어떻게 풀릴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