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1일(토)

"퇴사하면 잃을 거 많다"... '프리선언' 김대호에 무속인이 한 예언

인사이트MBC 아나운서 김대호 / 뉴스1


MBC의 대표 아나운서 김대호가 최근 사의를 표명하며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대호는 MBC와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동안 프리랜서 선언을 두고 깊은 고민을 해왔으며, 지난해 역술인과의 만남에서도 이러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김대호는 지난해 1월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서 생애 처음으로 신점을 보러 갔다.


인사이트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 


그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만 물어보면 된다"며 자신의 경제적 상황과 취미 생활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이에 역술가는 "집안이 편치 않아질 수 있다"며 금전적인 어려움과 건강 문제를 경고했다. 또한, "지금까지는 빛 좋은 개살구였다"며 올해와 내년부터 돈이 순환되기를 바랐다.


김대호는 퇴사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프리는 아닌 것 같다"며 회사를 열심히 다니려는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역술가는 "퇴사는 너무 성급한 생각이다"라며 퇴사를 말렸다.


김대호 역시 "아직도 제가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공감했다.


인사이트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 


역술가는 "지금 퇴사하면 잃을 게 더 많다"며 퇴사를 재차 만류했다. 한편, 김대호 아나운서는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공채 30기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2023년 MBC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