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의 새로운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4일 공개된 이 드라마는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되살리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의 활약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지난 29일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전 세계 톱 10 중 2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페루, 베네수엘라 등 남미 국가까지 총 1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드라마가 공개된 직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은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로, 현직 의사가 집필해 몰입도를 높였다.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원작자는 최근 유튜브 채널 '닥터브렌즈'에 출연해 "시즌1이기 때문에 내용이 다 끝나지 않는다"며 "많은 사람들이 다음 내용을 궁금해할 것이고, 그럼 제 웹툰이나 웹소설을 볼 것이다. 그런데 그건 유료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 것"이라고 농담 섞인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이미 시즌2와 시즌3를 상정하고 만든 드라마"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러한 제작진의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중증외상센터'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드라마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음 시즌 제작 여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