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홍보에 전사적으로 참여한다.
지난 1월부터 생산되는 모든 담뱃갑 내부에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 문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와의 협약에 따른 조치로, 작년에는 테리아와 말보로 브랜드 제품 중 4종에만 적용되던 것을 올해부터는 전체 50종으로 확대했다. 이번 홍보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보건복지상담센터나 지자체의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연락하면 종합적인 상담과 긴급복지지원,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음을 알리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위기가구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사진 제공 = 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의 모든 담뱃갑에는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방문하세요'라는 문구가 삽입된다.
전국 편의점을 통해 유통되며, 약 1천 8백 개 편의점에서는 디지털 광고보드를 통해서도 홍보 문구를 송출해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린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기업 시민으로서 행정안전부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 홍보 지원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자사 전 제품으로 위기가구 홍보 문구 적용이 확대되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