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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차남 팍스가 전기 자전거 사고로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TMZ에 따르면 팍스는 로스앤젤레스 로스 팰리스 지역에서 전기 자전거를 타던 중 차량 옆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조수석 문이 크게 움푹 패였으나, 다행히 팍스는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그는 자전거 손잡이에서 손을 떼고 거리를 달리다가 모퉁이를 돌며 차량 문에 부딪혔다.
사고 후 팍스는 자전거를 정비한 뒤 다시 출발했으며, 졸리 측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팍스는 불과 6개월 전에도 전기 자전거 사고를 당했다.
지난해 7월, 그는 로스앤젤레스 대로에서 교차로에 멈춰선 차량의 뒷부분을 들이받아 엉덩이 통증과 머리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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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은 경미한 뇌출혈 가능성을 우려했다.
당시 안젤리나 졸리는 병원에서 아들과 함께하며 그의 상태가 안정적임을 확인했다.
팍스는 헬멧 착용 없이 전기 자전거를 타는 경우가 많아 친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친구들은 그가 무모하다고 지적하며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팍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베트남에서 입양한 둘째 아들로,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 후 엄마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졸리의 영화 스태프로 일했으며, 2018년에는 졸리와 함께 한국을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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