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7일(월)

'정체' 심한 명절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원탑' 메뉴는

휴게소, 귀성객들의 '1픽'은 바로 이 메뉴


인사이트뉴스1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음식은 무엇이었을까. 


최근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매출 1위 음식은 지난해 추석 연휴인 9월 14~18일 22억 7400만원어치가 판매됐다.


그 뒤를 이어 호두과자가 19억 8400만원어치 팔리며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우동(19억5900만 원), 완제품 커피(18억8100만 원), 돈가스(17억9900만 원) 순이었다.


유일하게 2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메뉴는 바로 '아메리카노'였다. 


'졸음운전'을 방지하고자 하는 운전자들의 선택을 받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전국 고속도로 곳곳 정체...오후 늦게 해소될 듯


한편 설 연휴 첫날인 25일 귀성 행렬이 시작되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의 토요일보다 크게 증가한 505만대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6만대다.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된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1~12시에 절정에 달했다. 


혼잡 상황은 오후 7~8시에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 오전 9~10시에 막히기 시작한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5~6시 혼잡하다 오후 10~11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