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핸썸가이즈'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서 안재현이 미용실 직원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은 2023년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었으나, 이번 방송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과 소재를 탐방하는 일요 버라이어티로, 오는 26일 방영되는 8회에서는 충청남도의 보물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빙고 레이스 후반전이 펼쳐진다.

tvN '핸썸가이즈'

안재현은 게스트로 출연해 차태현, 김동현과 함께 '샴푸 이용권'을 사용하기 위해 미용실을 찾았다.

차태현이 즉석에서 섭외한 미용실에서 안재현은 "형님 머리는 제가 감겨드리겠다"며 샴푸대 앞에 서게 되었다.

그는 "샴푸해주는 거 태어나서 처음"이라며 어색해했지만, 이내 친절한 미용사로 변신해 "회원님 두상이 너무 예쁘세요"라는 립서비스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도 안재현의 능숙한 손길에 "어우~ 좋다"를 연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tvN '핸썸가이즈'

빙고 레이스가 막바지에 다다르자 안재현은 긴장감을 드러내며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수능보다 떨린다", "배역 받을 때보다 더 떨린다"고 말하며 심장 두근거림을 호소했다. 이어 "멈추지 마 내 심장"이라고 외치며 주먹으로 자신의 가슴을 두드리는 모습은 차태현과 김동현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러한 에피소드들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