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 뉴스1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추천한 책이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베스트 셀러 순위에 올랐다. 

24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1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일본 승려 코이케 류노스케의 '초역 부처의 말'이 4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지난해 5월 출간되었으며, 장원영이 지난 1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추천한 이후 판매량이 급증했다.

방송 이후 전주 대비 판매량은 무려 7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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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의 성별 비중은 여성이 65.7%로 남성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7.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최근 비상계엄 사태로 헌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헌법 필사'는 지난주보다 무려 77계단 상승해 22위를 기록했다. 이 책의 구매층은 주로 20~30대로, 전체 구매자의 67%를 차지했다. 

한편, 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12주 연속 베스트셀러 정상을 지켰다.

한강의 다른 작품인 '채식주의자'와 '작별하지 않는다'도 각각 2위와 3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