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페르노리카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그룹 최초의 국제 바텐딩 대회 '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 본선 진출자 20명 중 TOP 8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열정과 영감을 나누고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바텐더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1차 서류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바텐더들은 지난 1월 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마켓 챌린지'에 참여해 각자의 전문 바텐딩 기술로 개발한 칵테일을 선보였다.
심사는 창의성, 발란스, 기술, 프레젠테이션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 심사에는 약 66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마켓 챌린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8명의 바텐더는 김이창, 김종현, 박상우, 이재웅, 임대웅, 정완욱, 최성우, 최승민이다.
이들은 오는 2월 12일 한국 최종 결선에 진출해 창의성과 진성성,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결선에는 업계에서 인정받은 스타 바텐더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최종 승자는 아시아 국제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이머징 바텐더들이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TOP 8에 선정된 바텐더들이 얼마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칵테일을 선보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경력 8년 이하의 차세대 바텐더를 대상으로 하며,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주요 브랜드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시그니처 칵테일 레시피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