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2024년 발포주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필라이트는 출시 2년 차인 지난 2018년부터 매년 3억 캔 이상 판매하며 총 누적 판매량이 22억 7천만 캔을 돌파해 국내 메가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2위 브랜드와 3.4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발포주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개인슈퍼에서는 2위 브랜드와 약 4.3배의 판매 격차로 압도적 점유율을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입지를 기반으로 전체 주류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정시장 내 에디션 제품을 출시하고, 유흥시장에는 '필라이트 후레쉬 생'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필라이트를 사랑해주신 소비자에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발포주 시장 No.1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7월 필라이트는 브랜드 이미지를 '트렌디함'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으로 로고와 캐릭터의 주목도를 높였으며, 'Fresh'를 돋보이게 하는 색상 조합으로 상쾌한 청량감을 강조했다.

패키지 하단에는 시원상쾌함 등의 필라이트만의 장점을 부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