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오비맥주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주류 부문 최초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한다.
카스는 소비자 경험 중심의 마케팅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주류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카스는 지난 1994년 출시 이후 탁월한 품질과 지속적인 혁신을 계속해왔으며, 지난 2012년부터는 13년 연속 맥주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에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라이트 맥주와 논알코올 음료 시장의 성장세를 반영한 포트폴리오 혁신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초 카스는 '제로 슈거', '저칼로리', '낮은 도수' 등의 특징을 갖춘 카스 라이트를 리뉴얼하고, 칼로리를 대폭 줄인 '뺌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논알코올 음료 '카스0.0' 및 레몬 과즙이 첨가된 '카스 레몬 스퀴즈 0.0' 병 제품을 출시하여 유흥시장 공략과 논알코올 음료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카스는 스포츠와 음악 페스티벌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 결합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주류 업계 최초로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고, 올림픽 이후에는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를 모델로 기용해 화제를 모았다.
카스는 또한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유일하게 자체 뮤직 페스티벌인 '카스쿨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소비자와의 교감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Z세대와의 소통에도 적극 나섰다.
예를 들어, 가수 겸 배우 비비의 목소리로 축하 메시지를 생성할 수 있는 온라인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과 협업한 AI 응원 영상 서비스 등으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비맥주 서혜연 마케팅 부사장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 값진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