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3일(목)

"제네시스 GV60의 파격 변신"... 험로에서도 주행 가능한 정찰·구조 콘셉트 차량 공개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네시스


제네시스가 험지에서도 운행 가능한 다목적 콘셉트 모델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행 및 안전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를 전시했다. 이 모델은 극한의 지형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전하게 정찰 및 구조지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콘셉트카는 전기차인 GV60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친환경적이며, 고성능 전기 모터를 통해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V2L 시스템을 활용해 차량에 장착된 구조 장비에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무한궤도형 바퀴를 장착해 눈길 등 다양한 험로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탑승자의 안전을 고려해 스포츠 시트를 설치했으며 긴급 통신 시스템과 의료 용품이 내장되어 있어 극한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정찰 및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네시스


중장비용 루프랙과 모듈러 방식의 해치랙으로 최대 적재 공간을 확보하여 다양한 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 


휠하우스에는 탄소 섬유로 제작된 대형 펜더 플레어가 있어 충격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고 차량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제네시스는 다보스포럼 행사에서 '제네시스 X 콘셉트'와 'X 스노우 스피디움 콘셉트'도 전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