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풀빛
청소년들 사이에서 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몸매를 동경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아이돌처럼 마른 몸매를 갖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공유하며 건강에 해로운 방식으로 체중 감량을 시도한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단순히 체중 감량을 넘어 식이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단순히 먹는 것 자체보다 내면의 감정 문제에서 비롯된다.
식이장애 전문 상담심리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십 대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를 제공한다.
특히 식욕 조절은 의지나 노력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며, 생존과 직결된 본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자원을 찾아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