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임신 중인 김민희가 늦은 밤 홀로 분리수거장에 포착된 일화를 전했다.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그는 홍상수 감독의 1200억 유산설이 "아예 허위"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홍 씨의 둘째 누나 재산을 통해 이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의 둘째 누나의 남편은 서울대 전 총장이자 전 국회의원인 오세정 씨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재산은 2016년 당시 신고된 바에 따르면 39억 원대였으며, 2019년 서울대 총장 재직 당시에 공개된 오 씨의 재산은 44억 원대였다. 홍 씨 누나 재산은 7억 868만 6000원이었다.
이진호는 이를 바탕으로 "세 남매 중 막내인 홍 감독이 1200억 원의 유산을 받았는데, 둘째 누나는 거의 받지 못했다는 가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유산설을 부정했다.
또한 홍 감독의 아내 A씨가 시어머니를 돌봤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가정 내부 사정이라 확인하기 어렵지만 취재 결과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전했다.
A씨는 시어머니와 가까운 거리에 거주했으나 직장을 다니며 직접 간호하기는 어려웠던 상황으로 전담 간호인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에 대한 목격담도 공개됐다.
이진호는 "지난해 두 사람이 함께 사는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나왔던 말이다. 김민희 씨가 밤늦은 시간에 홀로 분리수거를 하는 모습이 주민들로부터 포착됐다. 한때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여배우의 분리수거. 김민희 씨의 경우에는 홍 감독과의 만남 이후 짐은 물론 운전까지 본인 스스로 하는 척척 똑순이가 되어버린 셈"이라고 말했다.
임신 소식과 관련해서는 "일각에서 22살이라는 나이 차를 고려해 시험관 시술이 아니냐는 의심을 했으나 현행법상 법적 부부, 사실혼 부부만 국내 시험관 시술이 가능하다"며 "법적 유부남인 홍 씨가 김 씨와 국내에서 시험관 시술을 하기 어렵다는 의미"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