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자사의 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가 출시 후 누적 판매량 1억 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건강과 맛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인 '헬시플레저'에 부합하며 커피믹스 시장의 변화를 주도한 결과로 평가된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설탕 대신 대체당인 '스테비아'를 사용해 당 제로 콘셉트를 강조했다. 특히 당류와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기존 제품보다 칼로리를 약 62.2% 줄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디카페인 선호층을 겨냥한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디카페인'도 출시돼 제품 라인업 확장에 성공했다.
남양유업은 품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식품안전관리기준인 'HACPP 인증'을 받은 제조사에서 생산하고 미국 FDA의 'GRAS 인증'을 획득한 스테비아 원료를 사용했다. 이러한 철저한 관리로 인해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듀얼프레소 공법을 적용해 커피 맛과 향의 밸런스를 극대화했다. 또한 신선한 1A 등급 원유로 만든 무지방 우유를 사용해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제공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뛰어난 맛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능성 커피믹스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며 "소비자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오너 체제 종료 이후 한앤컴퍼니가 최대주주로 변경되며 새롭게 출발했다.
다양한 주력 제품군으로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경영권 변경 후 준법∙윤리 경영 기반으로 주주와 회사 가치를 제고해 지난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