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2일(수)

'200억 기부'했다는 김장훈... 월세살이 살면서 30억원 또 내놨다

뉴스1뉴스1


가수 김장훈이 하이버프그룹과 협력해 장애인 CEO 기업을 위해 AI 로봇을 기부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하이버프그룹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양측이 장애인 CEO 기업을 위한 디지털 혁신 및 AI 기술 도입을 촉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이번 'AI 로봇 지원사업'은 30억 원 상당의 AI 로봇 100대를 무료로 제공하여 장애인 CEO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연구개발을 고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장훈은 "하이버프그룹 황용국 대표와의 인연으로 ESG 경영 철학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며 "착한 기업 지향 파트너십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다"고 말했다. 


인사이트하이버프그룹


또한 하이버프그룹 황용국 대표는 "이번 협약은 AI 기술로 장애인 CEO 기업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의 명예 CEO 및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개최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


김장훈은 월세 살이 중임에도 누적 기부 금액이 200억 원이라며 "나눔을 하면 너무 행복하다"고 밝혀 큰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