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1주 앞두고 이마트가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핸드캐리'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고 밝혔다.
'핸드캐리'란 직접 구매해 가져갈 수 있는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뜻한다.
이마트의 분석에 따르면, 과일 혼합세트와 건강선물세트 등은 매년 설 직전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할인을 마련했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 세트를 포함한 다양한 품목에서 최대 30%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프리미엄 만감류인 제주 천혜향과 레드향은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원경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제주 위미농협과 협업해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건강기능식품 및 주류도 주목받고 있다.
홍삼 및 와인 세트는 최대 50% 할인되며 생 막걸리는 2병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 또한 근거리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과일과 차례주 등의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실속 있는 선물을 통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