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2일(수)

신현준, 故김수미 등신대 버리지 못하고 모셔갔다... "볼 때마다 울어"

인사이트뉴스1 


신현준이 고(故) 김수미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지난 1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귀신경찰' 기자간담회에서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의 요청으로 김수미의 실물 크기 등신대가 등장해 감동을 안겼다.


보통 행사 후 폐기되는 등신대지만 이번만은 예외였다.


신현준은 행사장을 나서며 다시 한번 김수미의 등신대를 바라본 뒤 자신의 제작사 HJ필름으로 가져갔다.


인사이트뉴스1 


이후 한 인터뷰에서 신현준의 뒤를 지키고 있는 김수미 등신대가 포착되며 둘 사이의 오랜 인연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측근에 따르면 신현준은 등신대를 볼 때마다 눈물을 흘리는 듯했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엄마와 아들로 사랑받아왔으며 실제 가족 같은 유대감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은 예상치 못한 사건에 얽힌 경찰과 그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 코미디다. 배우 신현준, 고(故) 김수미, 정준호 등이 출연했으며 고(故) 김수미의 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