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7일(월)

2주차 접어든 LCK컵 2025... 장로그룹의 독주 속 반전 시급한 '바론그룹'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5 LCK컵이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LCK 역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컵 대회로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까지 장로 그룹이 큰 격차로 우위를 점하며 리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바론 그룹의 반전 행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오는 1월 25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가 맞붙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바론 그룹의 주장 격으로서 장로 그룹의 수문장인 디플러스 기아와 중요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현재 한화생명은 1승 1패를 기록 중이며 젠지에게 패배했으나 kt 롤스터를 상대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팀의 에이스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와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의 경기력이 돋보이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디플러스 기아는 LCK컵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2연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복귀한 '베릴' 조건희의 경기 조율 능력과 신예 탑 라이너 '시우' 전시우가 주목받고 있다.


T1과의 대결에서도 절묘한 경기 운영과 교전 집중력으로 승리를 거두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장로 그룹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어 바론 그룹에는 반전이 필요하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그룹대항전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이번 경기는 '주장'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LCK컵은 총 10개 팀이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으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그룹에서 도합 성적이 더 좋은 상위 3개 팀이 플레이오프로 직행하기 때문에 팀뿐만 아니라 전체 그룹 성적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