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과 김대명이 JTBC 주말극 '협상의 기술'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 드라마는 대기업 M&A 전문가 윤주노(이제훈)와 그의 팀의 활약상을 그리며, 특히 최근 공개된 이제훈의 은발 변신 영상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주노는 M&A계의 전설로 불리며 위기에 빠진 산인그룹을 구하러 온 인물로, 예리한 통찰력과 판단력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해 인수합병을 추진하며 '백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대명은 M&A 팀의 협상 전문 변호사 오순영 역을 맡아 이제훈과 한 팀을 이루며 상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리드하는 화술을 선보인다.
조곤조곤한 말투와 풍부한 감성으로 윤주노와는 다른 협상의 기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성동일은 산인그룹 회장 송재식으로 출연해 탁월한 사업 수완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로 등장한다.
송재식은 회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윤주노를 소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장현성은 산인그룹의 최고 재무 관리자 하태수로서 재무와 회계를 책임지며 세력을 넓히고 차기 회장 후보로 부상한다.
그는 윤주노와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오만석은 그룹 대외협력 실장 이동준 역으로 주노와 M&A 팀에 힘을 보탠다.
그는 수더분하고 순한 성격이지만 재식이 유일하게 믿는 직원이다. 안현호와 차강윤은 각각 M&A 팀 과장 곽민정과 인턴 최진수로 출연한다.
민정은 타고난 암산 및 암기 능력을 지녔으며 진수는 MZ세대 감각과 능력으로 협상계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드라마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의 안판석 PD가 연출하고 이승영 작가가 집필했다.
'협상의 기술'은 오는 3월 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