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동안 1057명과 성관계" 주장하는 여성...실제 후기
최근 12시간 동안 1057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어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화제가 된 가운데, 실제 참여했다는 이들이 그녀의 실제 성격을 폭로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보니 블루(Bonnie Blue, 25)의 세계 기록 경신 소식을 전하며 앤디 리(Andy Lee)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보니 블루는 이번 도전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앞서 노팅엄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서 100명 이상의 학생들과 관계를 맺는 등 파격적인 성행위를 하기도 했다. 앤디 리 역시 성인 영화 배우로, 보니 블루와 동료 사이로 알려져 있다.
앤디 리는 "(보니 블루는) 카메라 밖에서는 정말 조용하고 귀여운데 카메라만 켜지면 '섹스 데몬'으로 변신한다"며 "매우 경쟁심이 강하고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하며 더 잘하고 싶어 한다. 협조적이고, 무엇이든 시도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항상 즐겁다"고 성실함(?)과 열정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매우 똑똑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녀의 지적 능력과 미디어 활용 능력도 높게 평가했다.
앤디 리는 이번 도전이 보니 블루의 커리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보니 블루가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며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성인 배우가 됐다. 그녀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보니 블루가 승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니 블루의 세계 기록 경신 현장에 있었다는 보안관 알리 워커(Ali Walker, 42)는 "내 인생에서 가장 초현실적인 경험이었다. 정말 놀라웠다"며 "일대일 세션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그녀와 한 번에 한 명씩 방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가보니 자유로운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번에 약 30~40명의 남자들이 그녀 주변에 있었고, 모두 번갈아 가며 관계를 맺었다. 그녀는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너무 많은 남자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니 블루 측은 "5명씩 그룹 지어 2분씩 시간을 보냈고, 혼자 온 사람과는 30~45초를 함께했다"며 "12시간 동안 2~3분의 휴식만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행사가 끝난 저택 모습도 공개했다. 성관계를 위해 꾸며진 가죽 소파 주변으로 사용한 콘돔과 포장지 등이 널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