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와 불륜 이후 100억 빌라에서 14억 아파트로 이사
영화감독 홍상수와 10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민희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경제적 형편에도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김민희 임신 그 후...홍상수가 낸 딸 결혼식 축의금 액수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진호는 홍 감독이 모친에게 1200억 원의 유산을 상속받았다는 사실에 대해 허위라고 했다.
그는 "홍 감독은 3남매 중 막내다. 막내가 1200억 원의 유산을 받았다면 형과 누나는 얼마만큼의 유산을 받았다는 것이냐. 애초에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다"라고 일축했다.
이진호 "애초에 돈도 없고 나이도 많은 홍 감독을 진짜 사랑하고 있는 것"
이어 "홍 감독이 어린 시절 유복하게 자란 것은 맞지만 1200억 원을 상속받았다면 큰 세금 때문에 세무 업계에서도 알 수밖에 없다"며 "현재의 김민희 삶 역시 훨씬 부유한 모습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을 만난 뒤 소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김민희는 지난 2015년 현 시가 100억 원이 넘는 한남동 빌라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홍 감독과 불륜 관계를 시작한 후 하남의 14억 원대 집으로 이사했다고.
이 집에서 홍 감독과 함께 거주 중인데 김민희 돈으로 집을 구매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이진호의 설명이다.
또 최근 한 매체가 두 사람을 포착했을 때 김민희가 운전한 것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지난 2015년 처음 포착됐을 때 김민희가 벤츠를 몰고 홍상수를 모셨다"며 "이번엔 3500~4500만 원대 미니쿠퍼였다. '불필요한 돈은 절대 쓰지 않는다'는 홍 감독의 소박한 삶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끝으로 이진호는 "정리를 하자면 김민희는 애초에 돈이 많지도 않고 22살이나 많은 홍 감독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진호는 홍 감독이 본처와 낳은 외동딸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축의금조차 내지 않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